누가복음 1장 26절~36절

내용관찰 

엘리사벳이 임신한지 6개월이 되었을때 천사는 나사렛이라는 요셉과 약혼한 마을로 가게 됩니다. 요셉과 약혼한 처녀 마리아에게 나타나 아이를 임신하게 될 터이니 이름을 예수라고 지으라고 합니다.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고 다윗의 왕좌를 물려받아 영원히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을 알려줍니다. 마리아는 자신이 남자를 알지못하는 처녀인데 어찌 그런일이 있을 수 있냐고 묻습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시어, 태어날 이는 하나님의 아들임을 말합니다. 엘리사벳의 임신사실도 알려주며 하나님은 하지 못하실 일이 없음을 알려줍니다. 마리아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믿습니다.


연구와 묵상

창세기 때 부터 예수님이 오실 것이라는 구약의 예언이 이루어지려는 순간입니다. 이사야서 7장의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는 예언이 마리아를 통해 이루어지려고 합니다. 느닷없이 등장한 천사의 축복에 어리둥절한 마리아에게 천사는 더 놀라운 말을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고,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고 그 아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다윗의 왕위를 물려받을 것이라 말합니다. 아직 남자를 알지못하는 동정녀 마리아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천사는 성령이 임하시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하게 될것을 설명합니다. 엘리사벳의 임신을 이야기하며 하나님의 말씀은 능하지 못함이 없음을 말합니다. 당시에는 결혼하지 않은 처녀가 임신을 한 것은 결혼을 못하는 것 뿐아니라 죽임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순종하는 마리아의 믿음을 봅니다.


느낀점

생리가 끊긴 엘리사벳이 세레요한을 임신한 사실도 믿기 힘든 일이지만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가 임신하여 아이를 낳았다는 이야기는 너무 허무맹랑한 이야기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일은 구약시대부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는 일이기에 가능합니다, 목숨을 건 마리아의 순종은 놀랍습니다.

결단과 적용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말씀에 순종하기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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