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관찰

부활하신 예수님을 두번이나 만난 후 어부로 돌아간 제자들을 다시 만나주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묻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모든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한다는것을 주님은 아십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어린 양을 먹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다시 같은 질문을 하십니다. 베드로는 똑같은 대답을 합니다. 예수님은 "내 양을 치라"고 하십니다. 그러고는 예수님은 다시 자신을 사랑하느냐고 베드로에게 묻고 베드로는 같은 질문을 반복하시자 근심하며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대답하고 예수님은 다시 내 양을 먹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젊어서는 스스로 띠를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지만 늙어서는 남이 띠를 띠워주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것을 가리키신 것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고 하십니다. 그 때에 베드로는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 즉 요한을 보고,  이 사람은 어찌되는지 묻자 예수님은 다시 오실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는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요한은 죽지 아니할것이라고 하였으나 예수님은 그렇게 하는 것이 베드로와 무슨 관계가 있냐고 하신 것임니다.

연구와 묵상

베드로는 죽을지언정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세번을 부인하였습니다. 또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음에도 다시 어부의 직업으로 돌아갔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수 많은 기적들을 보고, 놀라운 말씀을 듣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베드로가 어부로 돌아갔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베드로를 만나주십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지를 묻습니다. 베드로는 겸손히 자신이 주님을 사랑하는것을 주님이 아신다고 연속하여 대답합니다. 예수님은  내 어린양을 먹이고, 내 양을 치고, 다시 내 양을 먹이라고 사명을 주십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예수님의 양을 인도하는 목자가 되라는 사명을 주십니다. 그 사명이 쉬운 길은 아닙니다. 젊어서는 띠를 스스로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지만 늙어서는 남이 띠를 띠워주고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간다는 말씀을 통해 베드로의 죽음이 십자가 순교의 길임을 알려주시며 나를 따르라고 하십니다. 또한 베드로는 예수님이 사랑했던 제자 즉 요한은 어찌되는지를 묻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어찌되는 것이 무슨 상관이냐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의 뜻대로 사는 길에 다른 사람과 비교는 전혀 중요하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야함을 알려주십니다.

느낀점

지치고 힘들 때 위로가 되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심에 감사함은 잠시 뿐이고, 다시 세상에 근심에 빠져 허우적 대는 저의 모습을 반성합니다. 하지만 항상 다시 손내미시는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제가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이 저에게 주신 사명을 깨닫게 하옵소서. 세상에서 복받고 행복하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수님이 저에게 주신 사명이 있고, 그 길이 평탄하지 않고 고된 길이라도 나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으신 예수님, 저를 의인으로 삼기위하여 부활하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으로 당당히 나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주신 사명을 수행할 때에, 주위 사람과 비교할 것이 아니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이 함께 하심에 감사함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결단과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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